나의 이야기

오메! 초록이 눈에 단풍 들었네~

푸르른가을 2010. 11. 8. 12:51

밤늦게부터 비가 내려서 그런가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

이쁜 낙엽들 바람에 다 떨어지네

 

아까운 낙엽들

오전에 나가서 몇장 찍은것들 올렸다!~

먼곳에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이쁜 단풍과 낙엽을 볼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날 이었다!~

지나가는 중년 아주머니가 전화 통화 하시는줄 알었더니

양쪽으로 왔다 갔다 하시면서 너무 예뻐서 그냥 갈 수 없으시다면서 열심히 핸드폰으로 찍으셨다.

나도 동조해서 "너무 이쁘지요 " 막 이랬다 ㅋ

또 다른 한 아주머니  전화 통화 하면서 너무 환상적으로 이쁘다고 난리셨다.

단풍이 멋지게 들었다고 좋은 사람에게 알려 주시나 보다

그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통화 하시면서도 곁에 있는 나보고 단풍이 너무 멋지다고  ㅎㅎ

집에 오는 버스 기다리면서 낙엽들이 바람에 휘날리는데 또 얼마나 장관이던지.. ㅎㅎ

혼자 괜히 막 행복했다.

버스 기다리면서 혼자 웃었다. ㅎ

주위 분들이 약간 이상한 사람 아니야?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것쯤은 상관 없었다.

행복했으니까!!!

 

 

 

 

 

 

 

 

 

 

 

 

 

 

 

 

 

 

 

  ----- 여기 까지는 영통공원 육교 위  풍경--------------- (찍으면서도 가운데 뿌옇게 나오는것 어떡하지 했더니 역시나.. 저거 어떻게 해야 없애는지 알아봐야 할것 같다. )

              어느, 염색장이가 저리 멋지게 물을 들일 수 있을까...

 어느 화가가 저리도 멋지게 그릴 수 있을까....감탄+감탄! ㅎ

 

 

 

 

 

 

 

                                                              여기까지는 날마다 지나 다니는 뒷길에 한가닥 피어 올라가다 단풍진 담쟁이 넝쿨

 

 

 

 

 

 

 

 

 

 

 

여기까지는 우리동 근처 주차장 담벼락에 담쟁이 넝쿨별들!

이쁘다~

 

 

 

`오늘 해야 할 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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