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배고파~ 딸래미 아들래미 총회 날이 겹쳐서 두탕 뛰느라 힘든 오후 ! 딸래미네 학교 강당에서 얘기 듣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교뮤실에 가서 담임께 얼굴 도장만 찍고, 부랴 부랴 버스 타고 아들래미 학교에 갔더니 시청각실 의자도 모자라고 해서, 내내 서서 듣느라 허리 아픈 시간 보낸 다음 학년별로 모여.. 나의 이야기 2011.03.17
덜덜... 전생에 난 물에 젖은 생쥐의 삶을 살었을까.... 추위를 왜 이리 많이 타는지.... 봄바람 무시하고 셔츠에 바람막이 한개 입고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추워서 얼어 죽는줄 알었다. ㅋ 관장님께서 겨울내내 겨울잠 자고 나온 곰처럼 되어 있다고 한달내내 빡세게 시켜서 다 빼게 하실거란다. 에혀..@..@ 하긴 .. 나의 이야기 2011.03.16
"한의원에 다녀오다" 늘 비실 거리는 나에게 한의원 좀 가보고 보약 좀 지어 먹으라고 성화를 대던 친구가 며칠전에 일하는 동네에 한의원이 양심적이고 믿을만한것 같다고...... 잘한다고 소문나서 지방에서 차 대절까지 해서 오는 곳 이라고, 같이 가보자고 전화가 왔었다. 그래서 말 나온 김에 예약을 해놓으라고 하고, .. 나의 이야기 2011.03.15
마음이 아프다...... 오후에 듣게 된 비보 아버님이 폐암이시란다. 현실이 아닌것만 같다. 꿈만 같다. 담배를 많이 하시기는 했어도, 늘 건강해 보이시고, 정정 해 보이셨는데...... 어떻게 그런일이 생길 수 가 있는지.............. 말로 표현 하지 않으셔도, 늘 한가지라도 더 챙겨 주려고 하시고, 늘 좋은 분이셨는데..... 울 어.. 나의 이야기 2011.02.18
콩비지 찌개 ` 명절에 어머님이 주신 콩비지를 꺼내어서 신김치 좀 넣고, 물 붓고, 굵은 멸치 넣고 해서 끓여서 밥하고 아침을 먹었다. 다른 어떤 양념을 넣은것도 아닌데도, 어머님의 정성스런 마음이 고스란히 그대로 전해져 오는것 같아,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다. 어머니! 늘 고맙습니다...... 나의 이야기 2011.02.11
눈 가로등 불빛에 은빛으로 반짝 거리는 눈 빛 도란 도란 보석들의 잔치에 소담스럽게 겨울은 깊어간다 =======지금 바로 써본 글 ========= 나의 이야기 2011.01.25
벌써 금요일!~ ㅎ 사서 단장님이 금요일이 기분 좋다고 하셔서 "맞아요~ 토요일 일요일" 기다리고 있는게 좋죠~" 했더니 아니라신다. 같이 열심히 해주는 사람 만나는 날이라서 좋다고 하시면서, 수요일하고, 금요일이 제일 좋으시단다. 열심히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ㅎ 잘 보내시라고 인사 하고 헤어지고 나서.. 나의 이야기 2011.01.21
주절 주절... 어디선가 남편의 핸드폰에 부인 번호가 스팸문자 등록이 되어 있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그 부인은 우스갯 소리로 글은 올려놨지만, 그 속마음은 얼마나 황당하고, 허망하고, 절망스러울까 싶다. 멀리 보지 않아도, 문자 좋아하는 내가 핸드폰 처음 생기고서의 시절에 보낸 문자에 바빠 죽겠는데, 문.. 나의 이야기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