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돈잡아 먹는 돈신?

푸르른가을 2011. 11. 2. 18:30

오전에 나갔다 와서 점심먹고,

오후에는 농협 들렀다가 ((핸드폰요금 입금)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들렀다가,

침맞고 (4,400원)

"하베스"에 가서 머리 다듬고, (10월 초에 잘랐는데 어찌나 잘 길으는지 앞머리가 눈을 쑤실 지경이라-

- 머리 숱이나 좀 많아지지.. 머리만 이렇게 길으는지 몰라 - )(10,000원)

김밥이 먹고 싶어 (4,000원)

두줄 사서 와서 그걸로 저녁 떼웠다.

확실히 요즘 먹는 양이 늘긴 했나 보다.

다른때 같으면 한줄만 먹어도 배 불러서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

오늘은 배 불러 하면서도 다 먹어버렸다.@..@

(남겼다가 작은애를 주고 싶었는데, 조금 남겼다고  뭐라 할까봐  그냥 먹어 버렸다.- 나쁜 엄마 - )

 

요즘 왜 이렇게 돈이 쓰잘데가 없나 모르겠다.

하루에 3만원 찾아서 쓰다 보면 하나도 안 남아있다.

그제도 3만원인가 찾은것 같은데.....

오늘은 한번 빼서 쓰고 모자라서,

나중에 가서 또 뺐다.

뭘 한것 같지도 않은데,

다 어디로 새어 버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