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문자에피소드 - 앗! 이럴수가.. -

푸르른가을 2012. 7. 12. 23:01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부랴 부랴 나가느라

밥솥 올려진 가스불을 작은애한테 부탁하고 나갔었다.

 

버스 타고 가다가

"불 좀 꺼주세요"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아뿔싸!!!

그 순간 다른 문자가 들어와서 숫자 한개가 잘못 눌러져서 전송이 된것이다.

 

순간

잘못 보냈다고 문자를 보낼까 말까 하다가

조용하길래

잘못 보낸것인줄 아시나보다 생각하고 모른척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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