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밀카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세요~
푸르른가을
2011. 5. 22. 18:35
오늘 우연히 클릭했던 페이지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요.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6099
클릭해서 한줄의 댓글 참여라도 부탁 드릴게요!~
월드쉐어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밀카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세요!
월드쉐어님의 제안
사진 속에 보이는 밀카(가명, 케냐)는 태어났을 때
영양실조로 죽다 살아날 만큼 작고 약했습니다.
눈이 아프다며 우는 날이 많았지만
너무 가난한 엄마는 밀카를 데리고 병원에 갈 수 없었습니다.
밀카는 눈이 따가워지면 옷깃으로 눈을 비비곤 했는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왼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됐습니다.
남은 오른쪽 눈도 점점 흐려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건, 시린 눈을 붙잡고 우는 것 뿐입니다.
늘 이렇게 우는 날이 많고, 아픈 눈에서는 서러움이 뚝뚝 떨어집니다.
앞이 보이질 않으니 자주 넘어지고 부딪히는 통에
집 밖으로도 잘 나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반에서 1등을 할 만큼 똑똑했지만
지금은 공부를 할 수도, 학교에 갈 수도 없습니다.
초점 없는 눈동자에서 빛이 났던 유일한 시간은,
밀카에게 꿈을 물어봤을 때 였습니다.
"의사요. 눈을 고치는 의사가 돼서 나 같은 친구들을 고쳐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