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따라..

어쩌면 사랑이란..

푸르른가을 2011. 9. 9. 00:27

 

♡ 영화 <연애소설>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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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세상은 이전과 다릅니다.
 여름날 밤하늘에 이토록 별이 많았나?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들이 이처럼 고운 빛깔이였나?
 한겨울 가로등 불이 이렇게 따스한 주황빛이었나?
 어쩌면 사랑이란
 잃었던 시력을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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