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옷 그냥 장난 삼아 한번 찍어 봤다. 6학년때 애들 아빠가 사준건데, 사이즈를 딱 맞춰서 사와서 그때 밖에 못입은 남방. 아깝다.. 난 최소한 두세해는 입을 수 있는 사이즈를 사는데.. 친구 딸래미나 주던지 해야 겠다. 친구 딸래미가 입기에도 작겠다 싶다. 딸래미 학교 갔다 오더니 모니터 보고 "어! 이거 .. ☆ 사라지는 것들 ☆ 2011.10.06
생을 다한 전자렌지.. 96년도에 처음으로 장만해서 입주한 아파트에 들어갈때 언니가 선물로 사준 전자렌지.(엘지- 진녹색?- 사진에는 제색이 안찍혔다) 그동안 잘 썼는데, 무엇 때문인지 갑자기 전원 코드를 꽂고 돌리기만 하면 속에서 뭔가가 펑~펑 터지는 거다. 놀라서 코드 뽑아 놓고 ..... 그래도 뭔가 미련이 남아서 한참.. ☆ 사라지는 것들 ☆ 2011.02.25
인터넷에서 생전 처음 주문해서 썼던 "검정가방" 얼마를 주고 샀는지 이만원대였나? ㅎ 다른 가방 주문했었는데, 불량품에 작고 이상해서 반품교환 해서 쓰게 됐는데... 끈도 너덜너덜 해지고, 색도 바래지고, 결정적으로 배짱이 아줌마랑 남이섬 가서 생전 처음 타본 자전거, 그것도 커플자전거에 가방 밑이 다 끌려서 아주 그냥 .. ☆ 사라지는 것들 ☆ 2010.10.23
딸래미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으로 신었던 실내화 오래 신은것 강조 하기 위해 흑백으로 처리 ㅋ 완전 너덜너덜 ㅎㅎ 울 딸래미 발 감싸 주느라 고생했다!!!~ 잘가라 ☆ 사라지는 것들 ☆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