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어 편안하다
용 혜 원
세월이 가고 또 가도
지우면 지울수록 겹겹이 겹쳐서
선명하게 다가오는 그대
늘 마음 한 곳이 비어 있어
모든 것이 날아간 듯 허전했는데
내 마음속에 불쑥 찾아온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야속하게 흘러만 가는 세월이
응어리진 가슴에 뚫어놓은 구멍이 커져
헛살아온 것만 같았는데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그대가 있어 편안하다
쓸쓸하기만 한 세상이
외로움에 울고 싶을 때
사랑을 알게 해주는
그대 곁에서 오래도록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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