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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라이드 치킨의 최고 짝꿍~ 상큼한 치킨무 만드는법

푸르른가을 2011. 7. 15. 01:34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후덕찌근하게 더웠다가 비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요즘 날씨..

잘 지내고 계신가요?..

햇살 내리쬐다가도 금새 어두컴컴해지며 비가 내리고..

제마음 처럼 참 변덕스런 날씨의 연속 입니다..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후라이드 치킨의 영원한 단짝 친구!!..

새콤하고 아삭한 맛이 끝내주는 치킨무 입니다.

 

 

 

 

 

 

 

요 치킨무는 요래요래~..

손가락으로 집어 먹어야 제맛 이지요~..♬

 

 

 

 

 

 

 

얼마전 방송에서 치킨무 만드는 과정이 안좋게 방영 되었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납니다.

뭐..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에 의해..

썩은 무와 사카린 듬뿍 들어간 치킨무가 만들어져서 유통 되어지기도 한다는데..

그런 방송을 보면.. 한동안은 안먹게 되긴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제가 사실.. 한동안 야식을 끊고 살았는데..

얼마전 신나게 며칠 야식으로 치킨을 먹곤 했어요..

지금은 옷입을 때마다 또 무진장.. 후회를 하긴 하지만..

한번 맛들이면.. 거참 한동안은 밤마다 야식이 간절해 지더라고요..

 

그런데.. 치킨 주문할때 마다~.. 덧붙이게 되는 말..

"치킨무 하나~ 더 !! 가져다 주세요~!!"

 

 

 

 

 

 

 

치킨과 배달되어 오는 치킨무가 정말 새콤. 달콤 입맛에 맞기는 합니다..

이미 버려진 입맛이라 자극적인 맛에 더욱 길들여지고.. 열광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 엄마가 되고 나니..

내 입맛에는 맛있는 치킨무를 아이가 맛있게 먹는것이 못마땅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슨 심보 냐고요?..

심보가 아니라.. 아직 순수한 아이 입맛을 지켜주고 싶은 것이죠...^^*

 

그래서.. 나를 위해 만들 엄두는 못내도..

아이를 위해 만들어본~

엄마표 치킨무~... 입니다.

 

 

 

 

 

 

 

 

그럼~.. 이제 수다는 그만 떨고..

상큼한 레몬 치킨무 만드는 과정 보여 드릴게요~..

 

일단.. 싱싱한 무 2/3개는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썰은 무는 식촛물( 물 3컵. 2배 식초 4큰술)에 30분정도 우려  주셔야 해요..

 

 

 

 

 

 

 

 

아이가 먹을 치킨무!!..

 

몇달전 담궈둔 레몬청을 꺼내어..

식초와 설탕양을 줄이고 레몬청으로 맛을 내보았어요..

 

 

 

 

 

 

 

 

식촛물에 우려두었던 무는

찬물에 한번 헹군뒤에 물기를 빼주세요..

 

 

 

 

 

 

 

 

그릇에 레몬청 5큰술. 설탕3큰술. 2배 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통에 물기를 뺀 무를 담아 줍니다.

이때~ 레몬 조각을 살짝 넣어주면 더욱 상큼해 지겠죠?

 

 

 

 

 

 

 

 

만들어둔 절임물을 부어준후 실온에서 이틀정도 숙성 시킨후에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보관하며 드시면~.. 더욱 아삭해 집니다.

 

숙성되는 과정에서 무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따로 물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큼한 치킨무~...

 

집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아삭하고..

상큼하고 개운한듯 합니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의 치킨무!!..

아이가 맘껏 먹어도 안심하게 됩니다.

 

 

 

 

 

 

 

 

오늘도 비가 곳곳에 많이 내린다고 하네요..

외출하실때 우산은 필수!!.~ 아시죠?

 

오늘 소개해 드린 레몬맛~~ 치킨무 어떠세요?

저는 제대로 맛보기 위해..

오늘밤 치킨 한마리로 또 배를 채워야 할것 같아요..^^

 

오늘 윤의 맛있는 선물~.. 소개는 여기까지고요..

가시기 전에 치킨무!!.. 맘에 드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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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출처 : Yun의 맛있는 선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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