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따라..

2011년 7월 19일 오후 06:44

푸르른가을 2011. 7. 19. 18:50

가끔씩 김밥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재료들 사다가 싸기는 귀찮고,
딸래미 보고 학원 끝나고 나눠 먹게 몇줄만 사오라고 했더니, (그곳 김밥이 맛있어서)
주문이 밀려서 20분 기다려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
전화를 한것은
당연 "그냥 와라~" 이 말을 기대하고 한것이겠지만,
내가 누군가!~
난 계모
" 날 더우니까 20분 기다렸다가 사와~~"
"앉을 자리도 없는데, 어쩌고 저쩌고 꿍시렁 꿍시렁..."
"나중에 엄마가 맛있는것 해줄게~기다렸다가 사와~ 끊는다~"
하고서는 - 뚝 -
ㅎㅎ
역시 난 나쁜 엄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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