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10월 26일 오후 07:40

푸르른가을 2011. 10. 26. 19:52

참, 사는게 웃기기도 하고 힘들다.


내 코가 석자 아니 네자 다섯자 이면서
나보다 더 힘들까봐
필요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고 빌려 줬던 것인데,
몇년이 지나도
미안하다 소리도 한마디 없고,
두문불출..

알아서 주시겠지..

 

기다리다..

 

참다

참다
미안해 하면서

오늘 문자 드렸더니
안준 돈이 있었는지 몰랐단다.

몇달 전에 문자 드렸었는데도
못 보셨단다.

암튼 일단 보내 주신다 하셨으니
기다려 봐야겠다.

다음부터는 이런 바보 같은 짓
절대 하지 말아야지.

빌려 준것도 달라고 못하는 이런 바보가..
참으로 한심스럽기만 하다.
왜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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