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나
꿈속에서나
그저
떠 올림 하나 만으로도
너는 내게
축제가 된다
새카맣게 칠해진 밤 하늘에
새카맣게 많은 보석으로
반짝임이 되고
그리움이 된다.
눈을 뜨고 있거나
눈을 감고 있거나
너는 언제나 내게
단 하나뿐인 그리움이다
- 한결님 - 의 블러그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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