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11월 5일 오후 11:08

푸르른가을 2011. 11. 5. 23:08

어제는 오랜만에 믹스 커피 한잔을 마셨더니
잠이 안와서
새벽 네시도 넘어서 잤더니
오늘은 벌써부터 흐리멍텅 + 몽롱 상태다

괜히 심심하다.
배는 부른데,
달콤한 뭔가를 먹고 싶다.

 

그래서

아까 나갔다가 딸래미랑 슈퍼에 잠깐 들렀을때

딸래미가 한개 골라 왔던 "자유시간"을 먹자고 부추겨서

거의 반 정도를  뺏어 먹었다.(나쁜 엄마 ㅋ)

평상시 같으면 나의 시계는 아직 초저녁인데,
오늘은 잠이나 일찍 자볼까..

 

참,

오늘은 축하 할 일이 한가지 있다.

보름 정도 먹고 있었던 약을  오늘 오후에 마지막 한봉지까지 다 먹었다!

식후 한시간 후에 물 끓여서 약 부은 컵을 끓인 물에 넣어 데워서

그렇게 챙겨먹기 귀찮았는데,

용케도 끝까지 다 먹었다.

 

몸상태가 아직 안좋다고

더 먹어야 한다고 며칠전에 말씀 하셨는데,

잊어 버리셨는지 조용하셔서 좋다.

 

먹자고 소리 안하면 조용히 있어야지....

못 마셨던 술도 좀 마시고 해야지......

좋아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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