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구경애 - 보고 싶다 -

푸르른가을 2010. 7. 17. 09:27

보고 싶다 / 구경애

 

아무 조건 없이
아무런 기대도 없이
그냥
보고 싶은 사람
당신,

별스런 표정도 아니고
별난 말솜씨도 없지만
그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오늘따라
자꾸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