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사랑해서
너의 있는 그대로가 좋았는데,
너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너에게 맞추려고 화를냈어.
나는 너를 사랑해서
자유롭게 놓아주고 싶었는데,
너는 나를 사랑해서
니 옆에만 두고 싶어했어.
나는 너를 사랑해서
니앞에선 웃기만 했고,
너는 나를 사랑해서
내앞에서 고민,걱정 다 털어놨어.
나는 너를 사랑해서
아무말안해도 날 이해해줬음 했고,
너는 나를 사랑해서
나에관한건 뭐든지 알고싶어했어.
나는 너를 사랑해서
더 상처주기전에 그만두고 싶었고,
너는 나를 사랑해서
더는 내가 미안해하지 않았음 했어.
누가 덜 사랑하고,
누가 더 사랑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사랑하는 방식이 조금 달랐을 뿐이야.
사랑하지 않은게 아니야.
니가 틀린것도 내가 틀린것도 아니야.
우린 다만 달랐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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