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상자

[스크랩] 색깔은 어떤 맛일까?

푸르른가을 2010. 11. 9. 17:17
 

 

 

 




색깔을 맛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세상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야!!


장애가 없는 사람에게 세상은 빛에 의해 만들어진 총천연색 세상이다.

그렇다면 시각장애우에게 있어서 세상은 빛도 색깔도 없는 것일까?

그러나 시각장애우에게도 색깔이 있다. 오히려 장애우들이 느끼는

세상의 빛은 더욱 화려하고 다채롭다.


겨울 추위의 하얀색, 쌉쌀한 맛의 노란색, 달콤하고 쓴 맛의 초콜릿 색 등.

이처럼 시각장애우들이 느끼는 세상의 빛과 색깔은 순수하고 감각적이다.

시각장애우들도 세상의 빛과 색깔을 느끼고 있으며,

오히려 장애가 없는 사람들보다 더 감성적이고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시각장애우인 레나가 오빠들의 도움으로 색깔을 맛으로 표현함과,

예쁜 그림과 아름답고 시적이며 감성적인 글이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티에리 마리쿠르는 80년대 후반부터, 책과 출판 관련업에 종사하게 된다.

96년부터는, 대중과 근접한 다양한 사회단체와 공공시설에서 글쓰기 교실 등의 활동을 하였다.

시,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성인 문학 작품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 출간된 에세이, "우트로의 내 아이"가 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인 "내 곰인형들", "아름다운 실내화"와 "작은 닻"의 작가이기도 하다.

출처 : 함께교육
글쓴이 : 고래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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