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안방에만 소변 보고 대변 보고
완전 안방이 저의 해우소인줄 아는 막내둥이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모르는척 하더니
그러거나 말거나 간만에 어제 소변을 오른쪽에 두군데 묻혀놓고 안방에 놔뒀더니
조금 전에 보니 저리도 많이도!!~ ㅎ
맨날 찔끔 찔끔 보더만, 그 자리는 시원하게 봐도 되는 자리인줄 알았나? ㅎ 짜식!~ ㅎ
이뻐서 박수치고 호들갑을 떨면서 아침에 사과 전자렌지 돌려 놨던 것도 주고~
크~ 완전 이쁘다 막내야~ ㅎㅎ
기념으로 찰칵하면서, 속으로 그랬다.
"울 애들 쉬했을때도 이리 이뻐 했나? " ㅎㅎ
생각해보니 대소변 가렸을때 이렇게 기뻤던것 같다.
작은 기쁨을 준 울 "행복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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