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그립다
어느 늦은 카페의 아늑한 조명 아래
아무 말 없이, 서로의 그리움을 확인하고
고단했던 하루를 서로의 눈빛으로 조용히 위로하며
뿌리없는 희망일지라도, 미소만은 잃지 않고
작은 것에서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그렇게, 따뜻한 차(茶) 한잔 함께 마시고 싶다
문득, 삶이 쓸쓸한 오늘 같은 날에는
'☆ 풍금이 있던 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정하 - 날마나 내마음 바람부네 - (0) | 2011.01.10 |
---|---|
이정하 - 참 서툰 사랑 - (0) | 2011.01.10 |
이정하 - 그대의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0) | 2011.01.10 |
이정하 - 기다림의 나무 - (0) | 2011.01.10 |
김병문 - 누군가를 - (0) | 201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