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이정하 - 참 서툰 사랑 -

푸르른가을 2011. 1. 10. 16:50

문득문득 미칠 듯이
떠돌아다니면서 살고 싶다
전혀 낯선 곳으로
아주 낯선 타인이 되어 살수있는 곳들로


기억에 불필요한
잣대를 드리우지 않아도 되는곳으로
하지만
떠나고 보면 언제나 그리운 것 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