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김동명 - 하늘 같은 사랑 -

푸르른가을 2011. 1. 20. 10:48

 

    하늘 같은 사랑



    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 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가 씩씩하게
    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때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고개를 떨군 대신 나를 보아 달라고

    그렇게 나는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것이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 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 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그대의
    복을 바라며
    단 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옮긴글] x-text/html; charset=iso-8859-1"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showstatusbar="0" enablecontextmenu="0" volume="0" lo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