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같은 사랑
나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 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가 씩씩하게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때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고개를 떨군 대신 나를 보아 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 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 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 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옮긴글] x-text/html; charset=iso-8859-1"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showstatusbar="0" enablecontextmenu="0" volume="0" loop="-1">
'☆ 풍금이 있던 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영준 - 사랑했던 그대에게 - (0) | 2011.01.22 |
---|---|
고환곤 - 사랑이면 지금 그리워 하자 - (0) | 2011.01.21 |
김영남 - 가을 하늘 - (0) | 2011.01.16 |
김정한 - 다시 사랑하고 싶다 - (0) | 2011.01.12 |
용혜원 - 그대가 그리워 지는 날에는 - (0) | 201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