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音!~feel!~

녹색지대 - 고맙습니다 -

푸르른가을 2011. 5. 2. 11:31

감히 내가 그댈 만나
사랑을 받고 삽니다
태어나서 이런 행복 처음입니다

가진것도 하나없는 나인데
이런 날 사랑한답니다

눈물나게 고마운 나는
오늘도 한마디 못한답니다
보잘것 없고 초라한 나는
사랑이 달아날까봐
사랑한단말 묻어둡니다

감히 내가 그대에게
눈물을 주고 삽니다
맘에 없는 말로 그댈 울게합니다
이런날 언제나 감싸준 그대
가슴이 또 저려옵니다

눈물나게 고마운 나는
오늘도 가슴에 묻어둡니다
보잘것 없고 초라한 내게
그대는 과분한 사람인걸 아니까
사는동안 아니 평생을 죽어도
이사랑 못갚겠지만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란 선물을 줘서 내게와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