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音!~feel!~

이태권 - 흑백사진 -

푸르른가을 2011. 6. 4. 10:02

 

그대와 걸었던 길이죠
거리에 그대향이 나요
우리가 걸었던 그 길이
날 기억해줘서 생각난 거겠죠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던 그 얘기들이
잊혀져갈 즈음

한 장의 사진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가 담겨진 사진이겠죠
난 기다렸었고 널 기다리던
그 아름다웠던 그림이 있는 사진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던 그 얘기들이
잊혀져갈 즈음

한 장의 사진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가 담겨진 사진이겠죠
난 기다렸었고 널 기다리던
그 아름다웠던 그림이 있는 사진


하나의 기억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의 모습을 기억해야죠
난 사랑했었고 널 사랑하던
그 아름다웠던 너무 아름다웠던

 

#. 아침에 mbc에서 했던 "그날" 을 봤다.

어쩌면 그리도 노래들을 잘하는지......

기계적인 것들이 아닌, 악기도 아닌,

사람의 목소리 하나만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들을 낼 수 있다는게  감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