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복사해서 많이 알려 주세요- 아고라에서 퍼 왔습니다 - 남의 일 같지 않아서요....

푸르른가을 2011. 7. 26. 20:08

안녕하세요 아고라에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제 동생이 일하는 학원에서 학생이 사라졌습니다.

연락은 저번주 토요일(23일)부터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 어머니께서 다른곳에 글을 올리셨는데 아고라도 많이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에 올립니다.

꼭좀 읽어주세요........ㅠ_ㅠ

 

 

 

 

 아들 얼른 와라 (엄마 아빠가 애타게 찾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런 일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될줄은

정말로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설마 우리집에 이런일이 생길까 싶었는 데

실제로 일어나서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19세 남자애니까 괜찮겠지...토요일 강남쿠키어학원에서

모의 토익 끝나고 낮12시 40분경 전철타러가는 중 "엄마 집에 갈께" 끝입니다.

그이후 지금까지(7월26일 3시 )전화는 꺼져 있고 연락 두절입니다. 

혹시나 이곳에 말하면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 안읽으셔도 좋으니

제발 우리 아이 얼굴만이라도...꼭 봐주세요...

  

19살,남자 말랐고 키162센티 43킬로 건강하지 않는 아이라서 치료중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는 아이라서 부모가 애간장이 탑니다.  

 입은 옷 밖에 없는데 평소에 복용 약도 안가지고 가서

 

서초구(과천)쪽에서 잠깐 핸드폰이 켜진 기록이 있어서

아이 아빠는 서초(과천)도 경찰서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실종신고 접수하고,

경찰서에서는 사진 넘기고 전단지 만들어서 서초(강남)쪽에 나눠준다던데...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게 아닌..그냥 경찰서나 파출소에 있는

그런 실종 전단지인가보더라구요....

 

그뒤로는 수사의 진전이 없고, 아이는 아직도 연락도 없고....

폰은 여전히 꺼져있습니다.혹시나 제아이을 본사람이 있을까싶은 마음에 여기에 올립니다.

어디에서든 좋아요. 제 아이를을 보기만했다면.. .제발.. 연락주세요.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행방불명상태고 연락두절입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어서 수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고 있어요..

 

 

 

 

 

제 번호는 010-4362-5356(018-248-3479)이고 집전화는 02)428-3479 입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입니다. 꼭 좀... 보신분은 연락바랍니다.

19살,남자 말랐고 키162센티 43킬로

 건강하지 않는 아이라서 치료중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

는 아이라서 부모가 애간장이 탑니다.  

 입은 옷 밖에 없는데 평소에 복용 약도 안가지고 가서

많이 심각한 상황이고 일도 진전이 없어서 가족 모두 많이 지치고

예민해진 상태니 장난문자나 장난전화는 제발 하지마세요..

혹시 실종관련된 쪽에 상세히 아시는 분도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제 아들...꼭 찾고싶어요. 다시 만나서 얘기하고,

그러고 싶어요...보신 분은 꼭 연락주세요.....

그리고..이 글 좀 퍼트려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ㅠ

꼭꼭...찾고싶은 데, 인터넷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