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8월 5일 오후 08:17

푸르른가을 2011. 8. 5. 20:21

다른 분들 블러그에 보면,
요리도 한솜씨 하시고,
이것 저것 잘도 하시는데,
난 잘 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거라고는..
댓글 열심히 달아 드리는것 뿐인것 같다.

오늘 저녁도,
파프리카, 감자, 양파, 훈제 닭가슴살, 냉동된 완두콩 넣고
달랑 카레 만들어서 열무 김치에 먹으라고 주고......

 

보기만 해도 예쁜 완두콩!

생각해서 일부러 넣었는데,

"완두콩 들어가니 어때~~" 하고 물었더니

딸래미 왈 " 난 없는게 좋아~"

 

밥도 일부러 생각해서 잡곡밥 해 놓으면,

아들래미 왈

"난 그냥 쌀밥이 좋은데...."

 

 

사는게 맨날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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