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9월 20일 오전 07:52

푸르른가을 2011. 9. 20. 08:02

밤늦게 재활용품 버리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편히 잠을 못 잔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이번주부터, 화요일 아침 딱 하루만 재활용품을 받는다.
10년 가까이를 전날 저녁하고, 아침까지 버려서 좋았는데,
갑자기 바꾸려니 괜히 피곤한것 같다.
앞주도 추석때문에 못버려서 잔득 쌓여 있는데,
괜히 늑장 부리다가 못 버리게 될까봐
7시 30분도 안되어서 버리고 왔다.
대한민국 공식 게으름뱅이가 괜히 부지런한척은.... ㅋ
근데, 재활용품 버리러 온 사람이 나까지 포함해서 네명이었는데,
세명은 남자!!!~
이런 세상이다.
완전 나만의 슬픔이다. 흑흑 ㅜ.ㅜ

오 통재라.... @..@

아무 생각도 없이 반팔로 나갔다가 추워서 혼났다.
큰애가 하복 입고 등교 했는데, 춥겠다 싶은 생각이......
여름내내 비만 오다가,
며칠 땡볕을 내리 쬐더니
금방 초겨울 날씨가 느껴진다.

예쁜 가을이 너무 짧으면 안되는데..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아침 일찍 우체국 가서 아들래미 심부름도 해야 하고,

밥부터 먹고 준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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