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지는 것들 ☆

딸래미 옷

푸르른가을 2011. 10. 6. 16:56

 

 

그냥 장난 삼아 한번 찍어 봤다.

6학년때 애들 아빠가 사준건데,

사이즈를 딱 맞춰서 사와서

그때 밖에 못입은 남방.

아깝다..

난 최소한 두세해는 입을 수 있는 사이즈를 사는데..

친구 딸래미나 주던지 해야 겠다.

친구 딸래미가 입기에도 작겠다 싶다.

딸래미 학교 갔다 오더니

모니터 보고 "어! 이거 내건데" ㅎㅎ

나 "그냥 한번 찍어 봤어~ 재밌다"

울 딸래미 속으로 이 엄마 노는 꼴이 한심스러울려나......

 

며칠전에 하늘색 슬리퍼를 아무 생각 없이 신고 밖에 나가서 보니

떨어지고, 새까맣고 하길래

아침에 나가는 길에 들고 나가서 버려 버렸다.

근데 딸래미 학교 갔다 와서 찾는다.

난 그것 버리고 나니 시원 하구만... ㅋ

 

# 배봐님네서 발견한 고글 사진합성 프로그램 이용해서 해봤더니 이렇게 올라 왔다.

재밌다. ㅋ.ㅋ

혼자서도 잘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