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주고 샀는지 이만원대였나? ㅎ
다른 가방 주문했었는데, 불량품에 작고 이상해서 반품교환 해서 쓰게 됐는데...
끈도 너덜너덜 해지고, 색도 바래지고, 결정적으로 배짱이 아줌마랑 남이섬 가서 생전 처음 타본 자전거,
그것도 커플자전거에 가방 밑이 다 끌려서 아주 그냥 볼만 하다는... ㅎㅎ
잘 버리지 못해서 사진만 찍어두고 아직도 못 버리고 있지만,
이제는 정말 버려야 할것 같다~ ㅎ
"검정가방아~ 그동안 나의 잡동사니들 무겁게 넣고 다니느라 고생했다"
잘가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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