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10월 16일 오후 11:27

푸르른가을 2011. 10. 16. 23:34

내가 조그만 잘못을 해도,
아니, 그보다 조금 더 큰 잘못을 해도,
너그러운 웃음으로 허허 하면서,
괜찮다 말해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깊은 가슴을 가진,
키 만큼 넓은 품을 가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 좋기만 하고,
말씀은 없으셨던 울 아버지..
그냥
괜히
보고 싶네요..
잘 지내고 계시겠죠^^

전화 드리면,

"00에미가.."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아버님도,

좋은 곳에서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어요......(49)


두분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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