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상자

2011년 10월 18일 오후 11:53

푸르른가을 2011. 10. 18. 23:59


안스러워 보이고,
위로해 드리고 싶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 드리고 싶고
마음은 그런데,
행동으로 옮겨지지가 않는다.

보는 내 마음도 아픈데,
왠지 그냥,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위로해 드릴 자신이 없다고나 할까.......

그냥 이렇게 마음만으로 텔레파시를 보내고 있는게 잘하는 것일까.
잘못된 처사인줄 알지만,
그냥 마음이 그렇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아 주시려나.

그냥  서운해만 하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