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나희덕 - 서시 -

푸르른가을 2011. 11. 14. 01:30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