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12월 8일 오전 10:41

푸르른가을 2011. 12. 8. 10:45

역시 난 겨울에는 집 지키는 곰이다~
집순이(곰순이)다!

뚱뚱한 사람은
지방이 많아서 추위도 안탄다고 얘기들 하던데,
난 예외인지,
뚱뚱해도 추위는 엄청 많이 탄다.

추워서 어찌나 웅크려 대는지,

겨울만 되면 어깨가 아프다.

코끝 시리는 차가운 바람은 좋은데,
옷 사이로 파고 들어오는 찬바람은
절대 안 반갑다.

올 겨울엔
또 얼마나 살을 늘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