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질 수 록 점점 입이 자꾸 궁금해진다.
그렇잖아도 간식 좋아하는 작은애
요즘은 학교 갔다 오면 인사가
"뭐 먹을것 없어"
그제부터 냉동실에 있던 "기피시루떡"을
한봉지씩 꺼내어 밥솥에 넣어두고
꺼내 먹으니 딱 좋다.
전에 한번 쪄 먹다가 완전 죽을 만들어 버렸는데.
이렇게 먹으면 죽 만들 일은 없겠다.
인절미도 기름 부어 부쳐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지만,
기름이 싫으면 밥솥에 넣어뒀다 먹으면 좋겠다.
아직도 한 두 봉지는 남은것 같은데,
그것 다 먹으면
전에 사 두었던 호떡 믹스로 호떡이나 만들어 줘야겠다.
밥솥 안에 들어 있던 기피시루떡을 다 먹고
귤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빵을 사러 나갔다.
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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