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11)
9.2
오랜만에 혼자서 펑펑 울었다.
가족이라는것이 뭘까.
행복이라는것이 뭘까.
산다는 것이 뭘까.
아프기 전에..
죽기 훨씬 전부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암에 걸린 배종옥이 죽기 전에 남편 김갑수에게 했던 말..
"당신 빨리 와 . 나 심심하지 않게......" ------사는 동안 얼마나 외로웠으면......--------
철 없던 가족을 철들게 하고 떠나간 여자.
김인희.
그녀가 죽기 전에 뼈 몇줌 묻어 달라고 부탁 했던 그 소나무에 붙여진 묘비명 이라고나 할까..
[사진은 저작권에 위배되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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