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력◁

시간을 3등분 하라

푸르른가을 2010. 7. 23. 18:06

[정리력 프로젝트] 칼럼을 시작하면서 시간 정리를 위한 첫 단계로 10년 후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2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목표 작성 후 남은 시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몇 분이나 될까요? <뉴욕 타임즈>에서 새해 결심에 대한 조사했는데 1월 31일이 되면 66%가 포기한다고 합니다. 목표를 적는 것보다 꾸준한 실천이 중요 합니다.

 

시간 정리에 대한 두 번째 칼럼에서는 필자가 시간관리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시간관리에 대한 책,세미나, 인터넷을 통해서 연구한 시간관리 초보자가 가장 효과적으로 시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시간 사용 내용을 기록하라.

현재 사용하는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매일 시간대 별로 무슨 활동을 하는지 기록해 보는 게 좋습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주장했던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시간관리의 원칙 중 첫 번째로 시간 사용 내용 기록하라고 합니다. 휴대가 간편한 플래너/수첩/메모지나 컴퓨터/스마트폰의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가급적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2) 시간 패턴을 평가하고 새롭게 분류하라.

일주일 간격으로 시간 사용 기록을 보면서 평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효과적인 시간, 불필요하게 보낸시간으로 나눠봅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보낸 시간은 다시 앞으로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자기 반성을 해봅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3등분을 해보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일이나 공부를 하며 8시간을 보내고,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휴식과 수면을 위해서 8시간을 보냅니다. 사람들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남아있는 8시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시간 중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보다는 TV, 인터넷으로 여가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참조 ; 통계청 2009년 생활시간 조사)

앞으로 주어진 시간은 3가지로 분류해서 관리해 보겠습니다.


[투자하는 시간] 일과 공부를 위한 시간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일하는 시간을 월급이라는 보상을 받기 위해 소비하며 스트레스를 견딘다는 생각에서 ‘직장은 배우고 발전하는 제 2의 학교’라고 생각의 전환이 필요 합니다.

 

[충전하는 시간] 휴식과 수면을 위해 보내는 시간은 휴대폰에 밧데리를 충전하듯이 주어진 시간에 100% 충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잠들기 전 5분 정도는 꿈과 목표를 이루는 상상을 하며 수면을 하면 다음날 아침부터 행복한 기분에서 기상할 수 있습니다.


[개발하는 시간] 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성공의 열쇠’ 입니다. 자기개발을 위해 학원수강, 독서, 인맥구축, 취미활동, 문화생활 등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철저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시간 입니다.

 

삼십 분이란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 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괴테>

 

하루를 시작할 때 해야 할일을 적고, 우선순위에 따라 실천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집중력과 실행력이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주어진 시간에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뽀모도로 테크닉(Pomodoro Technique)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간관리는 어렵다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시간의 노예가 아닌 지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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