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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기세 폭탄 피한 나만의 전기절약 노하우

푸르른가을 2012. 8. 31. 20:39

 

 

전기세 폭탄 피한 나만의 전기절약 노하우

"하나하나 실천하면 가벼워진 전기세 고지서 받을 수 있다!"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니 정말 변화무쌍한 날씨를 가졌던 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8월 초에는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었고,

중순에는 입추가 지나자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졌고,

마지막 주에는 태풍이 몰아치며 덥고 습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이런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사용했던 에어컨!

더워서 에어컨 틀고, 비오니까 문 못 열어서 에어컨 틀고,

방이 너무 습해서 에어컨을 틀었던 8월이었습니다.

 

 

 

더위를 에어컨으로 이겨낸 분들이라면

이번 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벌써 걱정 될 것 같은데요. 
저는 다행히 몇 달 전부터 에어컨을 사용할 것을 대비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더위를 잘 못참는 우리 남편과 아이들 때문에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 했던 저는 다른 곳에서라도 아껴야 했었거든요.

그 덕에 전달보다 겨우 5천원정도 증가했고, 덕분에 전기세 폭탄은 면했는데요.  

제가 올여름 효과를 톡톡히 본 전기세 아끼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깜짝 놀랬던 우리 집과 윗집의 차이!

 

저는 윗집에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윗집에 자주 놀러 가는 편이었어요.

아이들의 나이가 비슷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좋은 동네친구가 되었죠.

올초에 제가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걱정하며

얼마정도 나오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윗집에 비해 2배를 더 내고 있었습니다.

분명 같은 평수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며 가전제품도 비슷한데 말이죠.

 

 

 

 

그리고 지난 1년간의 전기세를 비교해보니 2배 그이상이더라고요.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 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기세 폭탄의 주범 "누진세"는?

 

 

전기세는 쓰는 만큼 요금이 나오는 줄 알고 있을텐데요.

사실은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는 더 요금이 부과되는 누진세라는 것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세를 아끼려면 한 달에 300kw 이상의 전기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요.

특히나 전기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는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아마 본인이 깨닫기도 전에 300kw가 넘어갈 거예요!

평소에도 전기 절약을 실천한다면 전기세를 많이 아낄 수 있답니다.
 


전기세 아끼는 나만의 방법

 

 

1. LED전구로 교체하기
저희 집 삼파장전구를 LED전구로 5개를 교체했습니다.

이것을 1년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사용전구에 따른 전기료 비교

 

 

 

삼파장전구

 

 

삼파장 전구 1년 전기료 13,140원

삼파장 전구의 가격 3,000원

 

13,140 + 3000 X 5 = 80,700 

 

LED 전구

LED 전구 1년 전기료 4,672원

LED 전구의 가격 30,000원

 

4,672 + 30,000 X5 = 173,360 원 

 

LED 전구의 수명은 5배정도 길기에 5로 나눠줍니다.

 

173,360 / 5 = 34,672 원 

 

대충 계산해보니 \46,028 이렇게 절약이 되네요.

LED 전구가 초기비용은 많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기세를 많이 절약할 수가 있답니다.

 

 

 

 

2. 전기 흡혈기인 "대기전력" 잡기

 

 

 

한 달 전기세의 10%정도는 대기전력으로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대기전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늘 코드를 꽂고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이야기 합니다.

 

- 세탁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코드 뽑기
- 잘 때 사용하지 않는 정수기 코드 뽑기
- 비데는 사용시에만 켜기
- 외출시 인터넷전화 코드 뽑기
- TV 끌 때 셋톱박스도 같이 끄기

 

사용하지도 않는데 흘러가는 대기전력을 잡기위한 최고의 방법은

절전멀티콘센트를 이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 스위치 하나로 간편하게 전력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하게 되는 전자렌지나 밥통은 매번 콘센트 뺐다 꽂았다가 조금 번거로운데요.

이렇게 절전멀티콘센트를 이용하니 간단하게 습관화 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3. 절전멀티콘센트 이용하기

  

 

컴퓨터를 이용하게 되면 본체, 모니터, 공유기, 프린터, 스피커 등 전원선이 많은데

그것을 하나의 멀티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하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 하나로 한 번에 전원을 차단하면 번거롭게 찾아다니면서 끄지 않아도 되는데요!

대신 잊지 말고 멀티콘센트를 꼭 꺼주셔야 합니다! 

 

 

4. 세탁기는 급속기능 사용하기

 


여름 빨래는 한번 입고 빠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표준코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급속코스를 이용하면

물, 전기를 절약하면서 깨끗한 세탁을 할 수가 있답니다.

사용하는 시간이 확실히 줄기 때문에 전기세가 줄수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세탁물 꺼낼 때 세탁기 전원선 뽑는 것입니다.

세탁기도 대기전력이니까 꼭 콘센트를 뽑아주세요!

 

 

전 이렇게 노력해서 4월부터 지금까지 전기세 절약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사용을 평소보다 많이 했음에도 전기세폭탄을 피해갈수 있었던 거 같아요.

작년 9월에 늦은 더위에 에너지 사용이 엄청나서 "정전대란"이 있었던 거 기억하시나요?

예고없이 전국의 정전 사태가 일어나 신호등도 들어오지 않아 모두 혼란속에 빠졌었는데요. 

아마도 이번에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늦은 더위가 시작되면서

같은 경험을 반복하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조금만 신경써서 코드 꼽고, 절전제품을 사용한다면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을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에너지 절약! 하나 하나씩 실천해서 전기세도 아끼고 정전사태도 예방해봐요!!

 

 

 

 

글 : 건강나래 안혜경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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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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