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정채봉 - 세상사 -

푸르른가을 2010. 7. 29. 17:04

세상사


울지 마
울지 마
 
이 세상이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거야
 
울지 마라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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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