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 문정희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버리고
그리고
오래오래 그리워했다
'☆ 풍금이 있던 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있다는 것은..-조병화 - 님 (0) | 2010.04.09 |
---|---|
당신 참 좋다.... (0) | 2010.04.09 |
슬플때 웃는 법 (0) | 2010.04.08 |
손을 놓아주렴 - 신경숙- (0) | 2010.04.06 |
가로등 - 용혜원 님 - (0) | 201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