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기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아직까지 자리잡고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내 마음을 다 채워버린 사람...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만 들어도
마음울 울게 만드는 사람.
바보같이 또 울게 만듭니다.
사랑했습니다...
아니 아직도 사랑합니다...
자신보다 날 더 사랑한다 말했던 그 사람
차라리 그 모든 기억마져 가져가버리지..
카세트에서 나오는 유치한 노래가사 하나에
타버린..버려진 우리 추억에 이렇게 바보같이 울고만 있진 않을텐데..
파란 하늘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 사람.
하지만 이젠 그 파란 하늘만 보면 눈물나게 만든 그 사람.
난 이제,, 사랑은 아니라는 그 사람
미안합니다 ....
당신만 사랑하는 어리석은 바보라..
다른사랑은 할줄 모르는 미련한 바보라..
이미 돌아선 당신 자꾸 신경쓰이게 하는 눈치없는 바보라...
미안합니다 ...
===작자미상/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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