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허수아비

푸르른가을 2011. 5.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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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됐다

이제 시작되는

허수아비의 어리광

 

 

안아줘~ 안아줘~

어리광을 부리네

할 수 없지

농부아저씨는  허수아비를 꼭 안아주네

 

그러자 허수아비는

더해달라고 하면서

두팔을 벌리고

해줄 날을 기다리네

 

 

#. 오늘 문득 눈에 띄어서 옮겨 적어 놓는다.

딸랑구 초등학교 3학년 이었을때 쓴 동시인가 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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