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40분
핸드폰 진동에 쳐다보니 02- 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다.
순간 받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받아 봤더니.
후원을 원하는 단체인가 보다.
좋은일 하는 분들께 짜증을 내긴 뭣 해서 그냥 얘기듣고 말었는데, (사실 싫은 소리도 못하지만 @..@)
근데, 괜히 기분이 별로다.
내가 여기저기 번호 남발하는 사람도 아닌데,
그런 단체에서 내 번호를 어찌 알고 전화를 했는지...
검색 사이트에도 올라와 있고, 주소 알려주면, 안내 책자 보내줄테니 한번 읽어 보라고 하는데,
그냥 컴으로 검색하겠다고 하고 끊었다.
요즘은 개인정보가 데이터화 돼서 관리 하기 편할지 모르겠지만,
이래 저래 내 신상정보들이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것같아 괜히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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