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오는 날 - 안산 노적봉 공원 비에 젖은 장미들-

푸르른가을 2011. 6.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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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y랑 j 님이랑, 상록수역에서 만나  물왕리 저수지  근처의 "리엔"에 가서 해물짬뽕(원래는 홍합짬뽕 먹으러 간것인데, 홍합짬뽕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단다)을 먹은 다음에

근처 트럭카페에서 커피 한잔씩을 사서 마시면서 거닐다가,

차를 달려 찾아간곳은 "노적봉공원"

인공폭포도 있고, 저리 예쁜 장미꽃이 사방에 피어있고, (장미꽃 이름들도 적혀 있던데, 꽃만큼이나 이름들도 예뻤다-러빙메모리, 에버골드...기타등등-머리가 안좋아 기억이 안난다는 - )

산책로도 있고,

좋은분들과 함께 가면 좋을 곳 같다~

나도 꼭 다시 가 보고 싶다!~

 

 

비도 오고 해서 장미 사진만 찍고,

벤취에 앉아서 얘기 좀 나누다가

y가 퇴근 시간 전에 가자 해서 헤어져서 각자 집으로~

 

요 며칠 기분이 꿀꿀했는데,

조금 나아진것 같다.

 

장미들이 욕하겠다.

이쁜 모습을 다 버려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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