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1년 7월 5일 오후 08:06

푸르른가을 2011. 7. 5. 20:12

시험 도우미 가서 학교 텃밭에서 뜯어온 부추랑 고추를 넣고,
d 보험 아줌마가 주신 밀가루에 어머님이 보내 주신 양파 한개 넣고 부추전을 해서 먹었다.

( 수고 해서 보내 주신 것에 그저 가만히 얻어 먹기만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작은애는 그냥 맛있다고 먹는데, 큰애는 꼭~ 토를 단다.
"김치 부침개가 맛있는데 김치부침개 해주지 이렇게~"
" 부추가 생겨서 부추전 한거니까 그냥 맛있게 먹어라 좀" 하고 대꾸를 했더니
김치부침개 언제 해줬냐고 ....
"전에 해줬잖아~ "
"언제~"
그러면서 밥 한그릇 떠다 먹고 또 떠다 먹는다.
그냥 아무소리 하지 말고 먹으면 좋은데,
꼭 ....
속으로 에이~ 누굴 닮았는지... ㅋ.ㅋ

미용실 에서도 까다롭다고 하더만,
그 얘기 전해 주려다가 상처 받을까봐 낮에도 참았구만,
그 맘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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