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 35000원 들었답니다~(주사 세방 맞은것 빼고요@..@)
이쁜가요~(^.^)~
병원 건물 보이니까 주저 앉아서 횡단보도도 안건너려고 하고,
에스컬레이터도 안타려고 엎드렸다가 안되니까
벌러덩 누워 버리고,
그래도 안고 올라 갔어요.ㅎㅎ
사진 속의 눈빛이 이리 저리 움직이고 있지요?
그 이유는 카메라 쫓아 다니는것은 절대 아니고,
앞에서 딸래미가 빵조각으로 유혹했답니다~ ㅎㅎ
물건 좀 사고 목에 줄 걸어서 걸어오려고 했는데,
하필 집에 오는 시간에 천둥 번개에 비 엄청 쏟아져서
다시 들어가 병원에 똥강아지를 맡기고,
물건 몇가지 더 사서 콜밴 타고 왔어요.
차에서 내리는데도 비 오니까 비맞기 싫어서 안내리려고 얼마나 발버둥을 치는지.....
할 수 없이 짐을 현관앞에 갖다 놓고 다시 또 데리러 가서 씨름을 해서 겨우 데리고 내렸어요.
덕분에 차안에 비 들이치고...
에휴 죄송하다고 얘기는 했는데, 기사님이 맘 상하지는 않으셨을지...
병원에서 미용 하는 동안 얌전하게 잘 있었다고 하더니.
집에 와서는 저한테 이르는건지,
막 짖으면서 뒤쪽 쳐다보고를 몇번을 하더라고요 ㅎㅎ
엉킨것 보고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서 맘이 안좋았는데,
밀고 나니 제 마음도 시원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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