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바빠서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이쁜 꽃들을 쳐다볼 시간도 조금 있었다.
아침 나절에 내린 비를 담고 있는 모습이 예뻐서 나도 내 눈에 담아 봤다.
손님들 오시기 전에 얼른 나가서 찰칵 찰칵 - 누가 봤다면 웃었을지도 모르겠다.
- 물을 좋아하니까 시간 나면 하루에 두번 정도 물을 주라고 친구가 당부 - 해 준 귀염둥이 트리안
조그마한 모형 자전거도 귀여워서 당겨서 같이 찍어 봤다.
이 아이도 달개비 종류 같은데, 자주 달개비를 더 좋아하는데, 요즘 내 눈에 자주 달개비가 안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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