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친구 s

푸르른가을 2011. 9. 14. 17:59

아침에 비젼센터 가면서 생각나서, "추석 잘 보냈니" 하고 문자를 적다가 지워 버렸다.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이심전심인지 수업중에 전화가 울려서 통화 곤란하고 문자만 가능 하다고 했더니,

점심 먹자고 한다.

친구네 집으로 오라고 해서 집에 가서 수다 좀 떨다가 나와서

근처에서 "와~우리오리구리" -비빔밥 하고 오리 고기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것 같다 - 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고, 커피 마시고, 그리고 울 동네에 와서 서점에서 아들래미 교재 사고, 헤어져서 친구는 가고

난 집으로 왔는데,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오는 길에 화장실이 급해서 혼났다는...... ㅎ

지금도

아직도 배가 안꺼졌는데,

이 배를 어쩌면 좋을까나.

 

한동안 많이 힘들어 했는데,

친구도 좋은 곳에 취직을 하고,

남편분도 그렇게 될것 같고,

딸래미 일도 잘 풀리고,

이제 행복해질것 같다.

 

친구야~

늘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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