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맛있다!~

- 아산골 노각 -

푸르른가을 2011. 9. 24. 16:24

봄비 언니네  놀러 갔다가 싸주신 노각(늙은 오이)을 늦은 아침 먹기 전에 무쳐 봤어요^^

 

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ㅎ

 

껍질 깍는데, 오이의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지

옆에서 울 똥강아지가 먹고 싶다고,

달라고 어찌나 난리를 치던지......

 

한개 무쳤더니 딱 2접시 나왔어요~.

한접시를 양푼에 넣고 비벼서 작은애랑 뚝딱 했습니다~

큰애도 숟가락으로 몇 숟가락 막 뺏어 먹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