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김태준 - 손 -

푸르른가을 2011. 10. 26. 23:07

당신을 두고 생각합니다.

꼭 잡은 손을 놓고 가는 것도

사랑일 것이라고

 

섬과 섬이 서로

한쪽 끝을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이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

놓치려고 해도 놓쳐지지 않는 것이

사랑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