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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푸르른가을 2010. 4. 13. 07:49

 

요리재료

꽃게 2마리, 쑥갓·미나리 20g씩, 마른 고추 1개, 굵은 파 2대, 다진 마늘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다진 생강·소금 조금씩


소스재료

국물 쌀뜨물 4컵, 무 ¼개, 된장 2큰술

1. 꽃게는 등딱지와 아가미를 뗀 뒤 솔로 문질러 씻어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빼낸다. 게의 등딱지를 떼어 낸 후 그 등딱지에 붙어 있는 모래집도 떼어 낸다. 이것을 빼내야 요리를 한 뒤에 모래가 씹히지 않는다. 먹기 좋은 크기로 4등분하여 씻는다.

2. 굵은 파는 3cm 길이로 썰고 무는 사방 4cm 정도로 도톰하게 썬다.

3. 쑥갓은 짧게 끊어 준비하고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썬다.

4. 쌀뜨물에 된장을 곱게 풀고 무를 넣어 끓인다. 쌀뜨물을 이용하면 게의 비린 맛이 가셔서 좋다.

5. 한소끔 끓으면 굵은 파, 마늘, 생강을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게를 넣는다.

6. 게가 익으면 쑥갓과 미나리를 넣고 마른 고추를 잘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한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프로방스 카페에서 "구양선생"님의 글 퍼옴  

 

# 전에 카페에서 공구했던 그 싱싱했던 꽃게...

  그때 이 글을 봤더라면, 쪄먹는것도 맛있기는 했지만...  좀 더 맛있게 해서 먹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