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맛있다!~

[스크랩] 열 반찬 부럽지 않아~~오징어 두부 두루치기~~

푸르른가을 2011. 11. 27. 14:03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사실 이녀석이 어제 올릴 녀석인데~~

 

 

포스팅 준비 하고 있을려니 댓글이 올라오더군요~~

 

 

뭐지~~하고 쳐다 봤더니

 

 

에구~~또 글이 잘못 올라 가버렸으니~~ㅋㅋㅋㅋ

 

 

불고기 비빔밥 비주얼이 산만 스러워서

 

 

그냥 킵해 두었는데 그녀석이 떡~~하고  올라가 있으니~~

 

 

뎃글이 달린지라 그냥 둬 버렸네요~~

 

 

 

 

 

 

덕분에 어제 만들어 먹은 녀석이지만 오늘 올려 보내요~~

 

 

오늘은 얼큰하고 칼칼한 녀석~~하나 올려 봐요~~

 

 

 

 

 

 

보통 돼지고기 두루치기 많이 해드시지요~~

 

 

이번주는 불고기를 두팩이나 사오신 서방님 땜시

 

 

고기를 너무 많이 멱인듯해서

 

 

오늘은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 끓였네요~~~

 

 

 

 

 

 

 

워낙 두부를 좋아하는 강씨네인지라

 

 

요런 찌개 하나 끓이면 열반찬이 부럽지않으니~~

 

 

울님들도 반찬 걱정이 되신다 싶으시면

 

 

얼큰하고 칼칼한 두루치기 한냄비 끓여 봐요~~

 

 

밥 두공기는 가뜬하게 만들껍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에 쫄깃한 오징어~~

 

 

거기에 칼칼한 국물~~~이보다 멋진 녀석도 드물지요~~~

 

 

 

 

 

 

밥반찬으로도 딱이지만 술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아침부터 술야기해서 지송해요~~^^*

 

 

쐬주가 살짝 땡기는 님도 계시지요~~~ㅎㅎㅎㅎㅎ

 

 

 

 

 

 

여기는 오징어 가격이 쪼매 비싸지만

 

 

한국은 아마 저렴하지 싶은데~~맞는 감요~~ㅎㅎㅎㅎ

 

 

사실 워낙 입맛들이 저 토종이라 한식만 고집하다보니

 

 

식료품 값이 쪼매 들어 간답니다~그래도 아이들이나 울 서방이나 맛나게

 

 

잘 먹어주니 그거 하나에 위안을 삼아요~~~

 

 

낙지는 삶을 수록 질겨지지만 이 오징어 오래 익힐수록 살의 단력이 줄어 맛이 없어요

 

 

후다닥 끓여 먹어야 쫄깃함과 싱싱함을 느낄수 있답니다~~~

 

 

 

 

 

 

 

보통 볶음에 다이몬드 칼집을 넣지만

 

 

이렇게 전골 식으로 끓일때는 요런 칼집이 훨씬 깔끔해 보인답니다~~~

 

 

어렵지도 않으니 다이아몬드 칼집이 자신이 없으시면

 

 

이녀석을 한번 애용해 보셔요~~^^*

 

 

 

 

 

 

오랫만에 파채 올렸더니 흐뭇하네요~~~그린이 파채는 다들 좋아하시지요~~^^*

 

 

 

 

 

 

 

국물도 어쩜 입에 착착 감기는지~~

 

 

두부 가져다가 국물 듬뿍 올려 쓱쓱 비볐더니 꿀맛이네요~~

 

 

밥이 그냥 넘어가요~~^^*

 

 

 

 

 

 

오징어 한마리에 두부 한모 반~~가격으로 치면 얼마되지 않지만

 

 

그맛은 그이상이니~~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만들어 보셔요~~

 

 

아마 서방님들이 다들 좋아하시지 싶네요~~~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서방과 둘만의 식사라 요 찌개 하나 끓여 놓고 먹었지만

 

 

아이들과 함꼐 하신다면 달걀 찜 하나만 추가 하시면

 

 

그야말로 맛집에서 드시는 그맛을 느끼 실수 있을겁니다~~~~

 

 

딴반찬은 필요 없지만 텃밭에서 뜯은 상추에 쫄깃한 오징어랑 두부 올려 한입~~~

 

 

 

 

 

 

 

캬~~~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나네요~~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ㅋㅋㅋㅋ

 

 

이번엔 밥위에 올려 쓱쓱 비벼 봐요~~

 

 

 

 

 

 

저만 먹으면 또 삐지실꺼죠~~~ㅋㅋㅋㅋ

 

 

아~~~한입 하시와요~~~

 

 

이 맛에 분명 반 하시지 싶네요~~~

 

 

 

 

 

 

비벼서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김 싸먹어 보셔요~~~

 

 

요것두 만만치 않게 맛나네요~~~ㅎㅎㅎ

 

 

이러니 제가 우찌 한공기에 만족하겠어요~~

 

 

또 두공기 먹어 버렸으니 늘어난 허릿살에겐 미안할 따름이네요~~~

 

 

 

 

 

 

착한 재료로~~ 저렴하게 끓인 짜개이지만

 

 

그 만족은 임금님 수랏상 부럽지않으니 울 님들도  한번 준비해 보셔요~~~

 

 

 

 

 

 

멸치 육수 끓여 둔 육수3컵 에 소금을 약간 넣고  두부를  적당히 잘라 한번 끓여 두었네요~~

 

 

두부에 육수 국물이 충분히 배여야 양념 흡수도 잘되

 

 

 더 맛나답니다~~~

 

 

두부는  찌개용으로 부드러운 두부가 좋아요~~

 

 

 

 

 

 

준비한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녀석을~~

 

 

 

 

 

 

자~~이제 오징어 손질 해 볼까요~~~

 

 

오징어 옆쪽을 보면 손이 살짝 들어간답니다~~

 

 

살을 살짝 누른 상태에서 껍질을 쭉~~~벗기면 쉽게 벗겨 져요~~

 

 

오징어가 싱싱할수록 잘 벗겨 지지만 오래된 녀석은 벗기기도 힘들어요~~~

 

 

 

 

 

 

 

정말 쉬우면서 이쁜 칼집~~~

 

 

사선으로 저미듯이 칼집을 하나 둘~~~세번째에 잘라주셔요~~

 

 

 

 

 

 

전 매운탕 양념이랑 볶음양념을 반반 섞어서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매운탕양념: http://blog.daum.net/prinmoth/1921416


볶음양념: http://blog.daum.net/prinmoth/1921803



준비해두지 못하신 분들은...

 


고추장1 고춧가루3 스픈,파 마늘 다진거 한스픈씩,양파 효소 2~3스픈(매실액이나 요리엿 1~2스픈) ,

 

 

맛간장 3~4 스픈(없으시면 간장 2~3스픈에 청주 한스픈)  후추 약간 넣고 양념장준비..  

 

 

거기에 오징어 재워 주시고~~

 


 

 

 

 

 

먼저 오징어 달달 볶으시고~~

 

 

 

 

 

 

욱수에 담구어 두었던 두부와 육수를 적당히 부운다음~~

 

보글보글 끓여 주셔요~~

 

 

 

 

 

 

거기에 준비한 야채 넣고~~한소큼 끓여  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보글 보글 맛나게 잘 끓었지요~~~간은 거의 맞아 떨어지지만

 

 

혹시 싱겁다 싶으시면 새우젓을 쪼매 넣어 주시면 국물이 더 맛나요~~~

 

 

 

 

 

 

거기에 파채만 살포시 올려주시면 끝~~~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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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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