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얻어다 냉동실에 넣어둔 어묵한봉지!!
언젠가 꺼내서 볶아 먹어야지 했던걸 이제야 꺼냈습니다.
쓰고 남겨둔 곤약도 넣고
풋고추도 한개 넣고
양념 만들어 휘~ 볶아 간단하게 밥반찬 하나를 만들었네요.
쫄깃한 어묵에
부드럽게 씹히는 곤약에
재료며 만들기며 맛이며
나름 착한 반찬인듯 합니다.^^*
곤약 어묵볶음.
곤약 1/2모...250g을
1.5~2센티로 깍뚝썰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식초 1~2작은술을 넣고
곤약을 넣고 저어주면서 물이 끓을때까지 삶아
체에 건져 찬물에 샤워를 시켜주시고
물기를 최대한 빼 주세요.
어묵 한봉지...340g을 체에 담고 팔팔~ 끓인물을 부어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그리고 달군 마른팬에 까실하게 볶아 주세요.
제가 사용한 어묵이 둥글 납작한 어묵인데
크기가 두입 정도 되는거라
가위를 이용해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팬에 양념....
간장 4큰술,청주 2큰술,고추장 1큰술,고추가루 1큰술,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매실청 1큰술,참기름 1/2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끓여 주세요.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곤약을 넣고...
준비한 어묵도 넣어
양념이 베여들게 볶아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어슷썬 풋고추 1개를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릴적 도시락에 엄마가 넣어주던 어묵반찬이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그맛은 아니지만
곤약 어묵볶음이랑 맛나게 밥을 먹고 있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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